2019년 5월 6일,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와 재단법인 국제위러브유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보건복지부, 세종병원,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에서 후원한 제20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세계 가정의 날(5월 15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는 어려움에 놓인 국내외 지구촌 가족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제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과 이사진들,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장, 이우균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 한국위원회 위원장 등 각계 인사는 물론 16개국 주한 외교관과 그 가족이 참석했습니다.
1부 개회식에서 장길자 회장은 “가정은 모든 사람에게 행복 에너지를 제공하는 근원”이라며 가정은 인류의 행복을 이루는 최소 단위라고 강조했습니다.
2부 세이브더월드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습니다. 향후 지구촌 곳곳에서 펼쳐질 위러브유 활동의 미래상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선포식에서는 ‘지구 살리기(Saving the Earth)’, ‘생명 살리기(Saving Lives)’, ‘인간성 살리기(Saving Humanity)’ 등의 활동 목표와 구체적 실행 계획을 담은 선언문이 발표됐습니다
3부는 장길자 회장님의 출발선언으로 걷기대회가 시작됐습니다. 마칭밴드의 우렁찬 연주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출발한 회원들은 가족 단위로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며 걸었습니다.
국제위러브유는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국내 복지소외가정·다문화가정 135세대와 학대피해아동 그룹홈 4곳, 강원도 산불 이재민과 요르단·이라크·모잠비크·라오스·방글라데시·피지·베트남·우즈베키스탄·코트디부아르·잠비아·나이지리아 등 해외 11개국의 난민·이재민·기후난민·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3억 1100만 원의 기금을 지원했습니다.
제21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
2019년 5월 26일, 필리핀에서 제21회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해 가장 먼저 릴레이의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케손시티에 위치한 필리핀국립대학교 딜리만 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메트로 마닐라권 회원들을 중심으로 케손시티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과 봉사단체·기업체 대표 등 약 3,000명이 참가했다. 걷기대회를 통해 모인 기금은 나무 심기, 이재민 구호, 교육 지원 등에 쓰여졌습니다.
필리핀 국제위러브유 회원들은 환한 미소를 띠고 초록빛 나뭇잎이 무성한 교정을 걸었습니다.
아이를 목말 태운 아버지, 부모님의 손을 꼭 잡고 걸어가는 아이 등 가족 단위 회원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웃과 지구를 생각하는 문구가 적힌 피켓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습니다.
‘I am because of you(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 ‘When we heal the earth, we heal ourselves(지구를 치유하면 우리 자신을 치유합니다)’ 2.2킬로미터가량 이어진 걷기코스를 완주한 가족들은 위러브유 활동과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패널전시를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등 부대행사를 즐겼습니다.
어서빨리 코로나19상황이 진정되어 가족들과 함께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걷기대회에 참가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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